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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록경신이 결코 녹록치는 않다.
무엇이 달랐을까. 감사원 관계자는 “정확도(ACC)와 적중률(TS)을 구하는 방식이 다르다”며 “우리나라는 비가 자주 오지 않고 장마철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아닌 적중률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생각이면 좋겠다.
이 발화는 당위적이어서 오히려 알마 마이어의 말, 이를테면 “사람이 노먼을 시대의 양심이니 유대인의 마지막 희망이니 하는 수식어로 포장하는 걸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어요.”(21쪽)와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
6천명이 사망한 멕시코 대지진 당시 정부의 느린 대응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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